[먹튀클릭 스포츠뉴스] 연습경기 돌입한 대한항공, 산틸리 감독이 오고 달라진 점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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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먹튀클릭 스포츠뉴스] 연습경기 돌입한 대한항공, 산틸리 감독이 오고 달라진 점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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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감독과 함께 대한항공이 새로운 스타일로 비시즌을 준비하고 있다.


산틸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대한항공은 최근 연습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다. 26일에는 용인 대한항공 연습체육관에서 한양대와 연습경기를 치렀다. 인하대와 이전에 연습경기를 한 차례 가진 바 있지만 산틸리 감독 합류 후 어느 정도 훈련을 진행하고서 치르는 연습경기는 이날이 처음이었다.


이날 대한항공은 미들블로커와 세터 조합을 바꿔가며 연습경기를 치렀다. 미들블로커로는 진지위와 조재영이 먼저 나섰고 이후에는 진성태와 이수황이 함께 출전했다. 세터는 한선수와 유광우, 최진성이 차례로 출전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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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트가 끝난 이후에는 피드백도 활발히 진행했다. 산틸리 감독은 지난 8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들블로커에 대해 언급했다. 이날 연습경기에서도 2세트가 끝난 후 진지위, 조재영과 이야기를 나눴다. 경기 후 진지위는 “네트에 맞고 떨어지는 볼 처리에 관해 이야기하셨다”라고 경기 중 나눈 내용을 언급하며 “미들블로커 훈련을 많이 시키신다. 블로킹부터 해서 따로 진행하신다”라고 말했다.


평소 훈련에서 기술적으로 어떤 주문을 하는지도 들을 수 있었다. 진성태는 “감독님이 블로킹에서 정해진 움직임을 만들어주신다. 특정 상황에 맞춰 패턴을 갖추고 블로킹 포메이션을 가져간다”라고 설명했다.


산틸리 감독이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하고 2주가 조금 더 지난 시점에서 대한항공 기존 구성원들도 변화를 느끼고 있었다. 대한항공 최부식 코치는 “생각보다 훈련량이 많다. 특히 볼 훈련량이 늘었고 개인 훈련보다는 팀으로 함께 훈련하는 게 많아졌다”라며 “모든 상황에 대한 대처가 경기 중에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이 몸에 익도록 훈련하고 있다. 선수들이 새로운 스타일에 지금은 꽤 힘들 것이다”라고 말했다. 산틸리 감독이 기존 대한항공 코치들에게도 많은 걸 물어보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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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수들 역시도 이런 변화는 느끼고 있었다. 진성태는 “훈련 템포가 빠르시다. 훈련마다 집중을 강조하신다”라며 “중간중간 쉬는 선수 없이 움직인다. 훈련할 때 게임 형식으로 많이 한다. 조금 더 쉴 틈 없이 훈련해서 훈련량이 늘어난 것처럼 느끼는 것 같다”라고 말했다. 실제로 산틸리 감독은 연습경기를 앞두고도 선수들에게 훈련에서 해온 걸 실전에서 최대한 활용하는 데 신경 쓰고 경기에 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.


하지만 훈련 스타일을 크게 바꾸진 않았다. 최부식 코치는 “감독님이 자가격리 기간에 팀 훈련 영상을 보셨다. 기존 스타일을 바꾸지 않고 거기에 자기 방식을 접목하겠다고 하셨다”라고 말했다. 진성태 역시 “큰 틀은 변하지 않았다. 그간 우리 팀이 가져가던 훈련 분위기에서 크게 변한 건 없다”라고 말했다. 진성태는 “감독님이 집중력을 강조하시고 팀 내에서도 경쟁하는 식으로 훈련한다. 이기는 걸 강조하시는 만큼 선수들도 더 집중하려고 노력 중이다”라고 설명했다.


대한항공은 추후 프로팀과도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. 산틸리 감독 체제로 이제 막 비시즌 발걸음을 내디딘 대한항공은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실전 연습을 통한 담금질에 들어갈 전망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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